실시간 뉴스



페르노리카, '발렌타인'으로 싱글몰트 시장 공략


발렌타인 싱글몰트 3종 국내 첫 출시…독자라벨로 상품화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싱글 몰트 위스키 3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는 글렌버기 15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15년으로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다. 발렌타인의 5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과 마스터 디스틸러 톰 멀홀랜드 등 두 장인은 숙련된 기술과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이를 완성시켰다.

글렌버기, 밀튼더프, 글렌토커스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유서 깊은 증류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독자적인 라벨로 상품화돼 세계적으로 판매된 바 없어 희소 가치가 매우 높다. 이곳에서 생산된 몰트 원액은 발렌타인의 블렌딩에 사용돼 발렌타인 고유의 부드럽고 우아하고 조화로운 풍미를 만들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발렌타인 블렌딩의 시작이자 발렌타인 위스키의 토대라 할 수 있는 밀튼더프 15년은 꽃 향기와 계피의 은은한 풍미가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글렌버기 15년은 발렌타인 블렌딩의 중심이자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글렌토커스 15년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부드럽고도 섬세한 긴 여운을 완성한다. 열대 과일의 시트러스함이 감미롭고도 부드러운 피니시를 배가한다.

제품의 특별함은 패키지에서도 잘 드러난다. 투명한 병과 각 증류소를 형상화한 간결한 아이콘은 발렌타인 싱글 몰트가 가진 현대적 감각을 한층 살려준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메탈릭 컬러를 사용한 라벨 역시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세련된 감성을 전달한다.

발렌타인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싱글몰트 시리즈는 12월부터 위스키 바 및 롯데마트 주요 점포를 시작으로 대형 할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로, 그 희소 가치가 매우 높은 특별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위스키를 선보이고자 하는 브랜드의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페르노리카, '발렌타인'으로 싱글몰트 시장 공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