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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계 연말 엄지족 겨냥 '타임특가' 줄줄이


높은 할인율·다양한 추가혜택으로 막판 고객 몰이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연말 쇼핑대목을 앞두고 이커머스업계가 다양한 타임특가를 내세워 막판 매출 견인에 나선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겨울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쇼핑몰이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타임특가'를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10시~)와 타임특가(12~22시), 심야특가(22시~익일 7시), 모닝특가(7~10시) 등 4가지 시간별 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타임특가는 정오부터 10시까지 매번 2시간씩 다섯 차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또 고객 호응이 좋았던 상품은 앵콜 특가전 '명예의 전당' 기획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럭키투데이 타임특가를 통해 매일 약 12시간 간격으로 저렴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식품부터 패션·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며칠 후 판매 예정인 상품 정보를 제공해 마음에 드는 상품은 기다렸다 구매할 수 있다. 럭키투데이 타임특가 판매 상품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 및 구매가 가능하다.

티몬은 모바일 앱을 통해 '슈퍼꿀딜'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마다 매력적인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트렌드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 파격할인으로 선보이는 슈퍼꿀딜은 평균 3시간 이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 제품 무료 배송이며 일부 상품에 한해 편의점 픽업이 가능하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매일 오전 10시 한 가지 상품을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크레이지 딜'을 운영한다. 가전·식품·패션 등 매일 다른 상품을 50~80% 할인판매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는 크레이지 딜은 평균 1분만에 준비수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매주 크레이지 딜 상품 중 1개를 선정해 경품이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증정하는 '크레이지 공짜 찬스'도 제공한다. 또 크레이지 딜 성공 후기를 남기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누리 e머니 1만점을 받을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타임특가 행사는 선착순 경쟁이 치열한 만큼 5분 전 미리 로그인하고 필요한 쿠폰을 다운받아 두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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