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론칭 40주년…열흘간 고객 깜짝 행사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론칭 40주년을 맞아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톰보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지난해 스튜디오 톰보이로 브랜드를 리뉴얼한 바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을겨울 신제품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매일 한 가지 상품씩 총 열 가지 인기 겨울 코트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00% 당첨 행운이 있는 스크래치 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헤리티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로고와 화보, 예술 작품 등을 활용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스튜디오 톰보이와 협업한 아티스트의 대표작으로 디자인한 에코백과 해당 작가의 작품집도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작가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론칭 당시의 기념 로고가 디자인된 노트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 40년간의 브랜드 광고 이미지를 콜라주 기법으로 디자인한 미니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소장하고 있는 스튜디오 톰보이 제품, 과거의 광고 이미지나 매장 사진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 한 뒤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게시물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주년 기념 클러치백을 증정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송재훈 마케팅 팀장은 "오랜 시간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40년간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헤리티지를 지켜나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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