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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구를 증강현실로 미리 배치하는 시대 열린다


이케아 코리아, 증강현실 가구 배치 앱 '이케아 플레이스'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증강현실로 집 안 가구를 미리 배치해 보고 쇼핑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가상으로 가구를 공간에 배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앱 '이케아 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케아는 홈퍼니싱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가구 구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케아 제품을 3D로 구현해 크기, 디자인, 기능까지 실제 제품 비율을 적용했다. 집과 사무실, 학교, 스튜디오 등 가구를 배치하려는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 비율을 조절해준다. 가구를 배치한 모습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어 지인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케아 측은 "플레이스에 적용된 증강현실 기술은 98%의 정확도를 보여주는 만큼 직물의 질감이나 명암 대비까지 정밀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플레이스는 거실 가구인 소파, 암체어, 풋스툴, 커피테이블, 수납장 등 약 2천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 플레이스는 한국에서 오는 10월 5일 출시되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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