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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역량 강화 롯데홈쇼핑…생채인증에 빅데이터 추천까지


"전담팀 꾸려 IT+쇼핑 접목 박차…향후 챗봇 서비스 도입"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롯데홈쇼핑이 ▲생체 인증 로그인 시스템 ▲빅데이터 상품 추천 등을 도입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지문·홍채 인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나 삼성패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롯데홈쇼핑 앱 메인 하단의 '지문/홍채 로그인 안내'에서 생체 인증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지문을 대거나 홍채 카메라를 응시해 로그인하면 된다. 추후 롯데홈쇼핑은 결제 시스템 등 생체 인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최근 검색하거나 구매한 이력을 토대로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들을 추천해 준다. 앞으로는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3월 이완신 대표가 부임한 후 IT전략·빅데이터팀 등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체인증 등 새로운 IT기술과 쇼핑을 접목한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IT전략을 총괄하는 이혁 담당은 "새로운 IT기술과 융합한 쇼핑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생채 인증 로그인 시스템은 서비스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획기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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