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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佛 '아티스트 에디션' 팝업스토어 오픈


아시아 이어 유럽 진출 박차…100여가지 스타일 출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아티스트 에디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에 입점한 헤지스는 마레지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전략 라인 '아티스트 에디션'의 첫 번째 컬렉션을 2018년 1월 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파리의 대표적인 쇼핑 지역으로 손꼽히는 마레지구는 럭셔리 부티크샵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메르시(Merci)', '라 포스 부티크(La Fausse Boutique)', '앙프랑트(Empreintes)'와 같은 트렌디 편집숍이 위치한 세계적인 패션의 거리다.

헤지스는 마레지구 팝업스토어는 '생각하는 사람'을 탄생시킨 유명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이 작업했던 아뜰리에에 위치해 있다. 헤지스 아티스트 에디션이 진열된 정원은 로뎅이 작품들을 찍어내는 거푸집 틀이 위치했던 곳으로 패션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티스트 에디션'은 프랑스의 유명 아트 디렉터이자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BULY) 180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람단 투아미와 협업한 작품으로, 100여가지의 스타일로 출시된다. 감각적인 색감,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이색적인 소재 조합 등 유럽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했다.

LF 남지현 마케팅실장은 "헤지스가 파리 꼴레뜨에 입점, 마레지구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발검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를 마련하고 패션 관계자를 초청해 아티스트 에디션 제품과 함께 LF의 주력 브랜드인 헤지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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