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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용산구 화재 피해주민에 위로금 전달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 프로그램 일환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돼 생활고를 겪는 지역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용산구 보광동 다가구주택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화재피해 주민은 지난 3월 거실과 주방사이에 있던 냉장고 위에서 발생한 열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거실 천장과 가재 도구가 대다수가 소실돼 3천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보는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해 세대까지 총 70세대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한화손보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광역시에서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주택가구를 추천받아 각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개선 봉사를 하는 ‘재난위기가정 사업’ 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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