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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도 스마트폰이 대세…모바일 비중 60% 넘어서


인터넷뱅킹 실사용자 92.4%는 모바일뱅킹 이용자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올해 1/4분기말 기준 국내은행의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 3천814만명으로 2017년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개 국내은행, 우체국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중복 합산한 '2018.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보급에 힘입은 인터넷 뱅킹 사용자와 그 실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인터넷 뱅킹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천477만명으로 그 비중은 2017년말 67.3%에서 68.6%로 상승(+1.3%p)했다.

최근 1년간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있는 실제 이용고객수는 전년말 대비 6.3% 증가한 6천267만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사용자 6천780만명 중 90%를 초과한 92.4%를 기록했다.

1/4분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1억 853만건, 53조 6천53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4.0%, 15.7%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뱅킹을 분리해서 보면 이용건수(일평균)는 6천739만건, 이용금액(일평균)은 5조 3천9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4.6%(+861만건), 20.0%(+8천984억원) 증가했다.

또 모바일뱅킹 이용이 계속 늘어나면서 전체 인터넷뱅킹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용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 각각 62.1%, 10.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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