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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300억원 자금지원
성동·STX 조선해양 납품 및 용역 제공 실적 업체에 연 20억 지원
2018년 04월 17일 오후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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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은행이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17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중 300억원을 활용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동조선해양 및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성동조선해양 또는 STX조선해양에 납품을 하거나 용역을 제공한 실적이 있는 업체가 해당된다.



은행 영업점들이 지원대상업체에 대출을 실시하면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대출취급 은행에 대출액의 25%를 연 0.75%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업체당 한도액은 20억원이다.

한국은행은 구조조정이 해당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상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금액 증액 등 추가 지원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조선업체 구조조정 관련 피해업체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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