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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박병대·김화남·최경록 사외이사 선임 확정


재추천 사외이사 4인과 함께 주주총회 통과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3인의 선임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박병대 성균관대 석좌교수, 최경록 CYS 대표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들 3명은 임기 2년의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가 만료된 박철 前 한국은행 부총재, 이성량 동국대 교수, 필립 에이브릴 BNP Paribas 일본대표,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이사 등 기존 사외이사 4인도 이날 재추천을 통해 1년 더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사외이사에 선임된 박병대 후보와 재선임된 이성량 사외이사는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함께 감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주총에 참석한 윤영섭 주주는 "재추천된 후보들은 그동안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셨기에 재선임하는데 이견이 없다"며 "새롭게 사외이사로 합류하신 박병대, 김화남, 최경록 후보는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존 이사들과 함께 신한금융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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