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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oken, 시세 모니터링 업계 최초 암호화폐 'MT' 발행


Dapp Store 오픈, 각 나라별 규정에 부합한 ICO 해외 플랫폼 구축도 나서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MyToken이 자사 암호화폐 플랫폼에 기반한 암호화폐 'MT'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MyToken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시세 모니터링 어플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사용자 별 평균 10~20번 어플을 작동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상위 시세 모니터링 어플로 자리매김한 MyToken은 객관적이고 중립된 데이터, 정보, 도구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산업 원스톱 거래서비스로 성장했다.

MyToken은 현재 전체적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MT는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T는 1인당 구매 제한이 있다. 1인당 최저 5개에서 최대20개의 암호화폐 만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을 도모하고자 MT토큰을 한꺼번에 방출하는 형식이 아니라 처음 거래소에 상장할 때 1만7천개 이더리움 가치의 MT만 방출하고 나머지 7천개는 6개월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 MyToken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3월 부터 플랫폼 광고서비스에 나섰다. 현재 블록체인 산업의 평균 시가로 계산해보면 MyToken광고의 총가치는 9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에 달하며, 월 수익은 27만 달러에서 54만 달러에 이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MyToken는 각 나라별 규정에 부합한 ICO 해외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MyToken에 따르면, ICO 플랫폼은 2017년 상반기 기준 한 프로젝트당 4~8%의 서비스 수수료 수입을 얻었다. 한 프로젝트 당 모금 총수익은 1천500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 수준이다.

또한 사용자들과 거래소를 연결하고자 주류 거래소과 제휴 관계를 맺어 집합형 거래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2017년 중국 최대 시세 모니터링 어플이 당시 유명 거래소로 사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3개월 만에 4천만위안의 서비스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MyToken은 이와 유사한 운영 데이터를 가진 시세 모니터링 어플로 40만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선택 받으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MyToken은 MT사용률을 높이고자 Dapp Store도 오픈할 예정이다.

MyToken의 자문기관 Spectra Ventures & Advisory의 파트너 Iris Zhang은 "높은 빈도의 사용자 활동과 쉬운 접근성을 가진 제품일수록 고객들이 접하기 쉽다"면서 "추후 3~5년안에 MT는 확장성이 높은 성장 기회를 발판으로 뛰어난 수익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더구나 코인의 역구매를 특징으로 하는 메커니즘 덕분에 유통량을 30억 정도로 줄여 코인의 역구매량을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유저 수와 협업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량은 MT의 수요 확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yToken 관계자는 "전 세계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국가의 40만 사용자가 검증하고 인정한 모니터링 어플로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중국의 주요 거래소를 연결하며 투자자들에게 원스톱 거래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익을 제공해 온 노력의 연장에서 MT가 암호화폐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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