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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7년 겨울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 접수


11월13일부터 30일까지 연수신청 접수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도를 제고해 교사에 의한 학교 금융교육을 강화하고자 매년 방학기간 중 교사 금융연수를 실시중이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전주, 강릉, 창원, 제주 등 10개 도시에서 실시하며, 연수지역별로 초등교사 40명, 중·고등교사 40명 등 총 600명을 선정한다.

다만, 인천, 전주, 강릉, 창원, 제주는 초·중·고 합반 40명으로 구성된다.

선정되면 2018년 1월8일~26일 기간 중 과정별로 5일간(30시간) 연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연수중에는 은행, 금융투자, 보험, 신용카드 등 각 권역의 금융상품 특징, 신용관리 등과 같은 기본 금융 소양 교육뿐 아니라, 금감원에서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초·중·고 생활금융 교재 및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받는다.

보드게임 등 체험을 통한 금융교육기법, 신문을 활용한 금융교육방법, 금융교육 공모전 입상자로부터 배우는 금융교육 방법 등 다양한 강의기법에 대한 연수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연령별 재무설계 등과 같은 실생활 금융강의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도 포함된다.

연수 수료 시 '교사 직무연수' 학점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오는 12월13일까지 연수 대상자를 선정해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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