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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금융, 신승현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


단독 대표체제로 리더십 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모색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종합핀테크기업 데일리금융그룹이 기존 신승현·박상영 각자 대표체제에서 신승현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하고, 신승현 대표를 신임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공동대표였던 박상영 대표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대표직을 사임하고 고문으로 활동하며 그 외 경영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회사 측은 단독 대표체제를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이사회를 주축으로 더욱 신속한 경영체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핀테크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업계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금융을 모두에게 제공한다는 당사의 비전과 그에 따른 경영전략은 지속 유지될 것이며, 한국 핀테크 대표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금융본부와 영국 타워스왓슨 보험금융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데일리금융그룹을 공동으로 창업했으며, 지난해 4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데일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신승현 대표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전 영역에서 실무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톰슨로이터가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아시아 금융업종 전체 1위를 3년 연속 기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대표는 이러한 실질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일리금융그룹이 설립 이후 현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소비자 중심의 파괴적 진화가 계속될 향후 시장 환경에서도 최적의 의사결정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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