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금융위원회는 11일 사무처장으로 손병두 전 금융위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손 신임 사무처장은 인창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및 미국 브라운대학교 석·박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지냈으며, G20 기획조정단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산하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고 이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쳤다.
금융위 사무처장 자리는 지난 7월 김용범 전 사무처장이 부위원장으로 승진한 이후 두 달 동안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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