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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사칭한 한글파일 악성코드 주의


"해당 문서 수신 시 즉각 삭제…한글 문서 편집기는 최신 업데이트해야"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금융보안원을 사칭한 한글파일(hwp)이 발견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금융보안원에서 공지한 한글 문서를 이용한 악성코드가 제작·유포된 정황을 포착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이를 적극 안내한다고 전했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도 금융보안 표준화 수요조사 안내문' 한글파일 문서가 첨부된 이메일을 수신할 경우 첨부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을 금지하고 삭제 조치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글 문서 편집기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돼 있으면 파일을 실행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으므로 이를 최신 버전으로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지난 5월에 안내한 '악성코드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보안원이 지난 5월 안내한 악성코드 감염 예방 5대 수칙은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 ▲PC, 스마트폰에 최신 백신 프로그램 설치 ▲팝업 차단 기능 설정 ▲이메일 주소 배포 자제 및 계정 패스워드 주기적 변경 ▲중요 자료 정기적 백업 수행 등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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