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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


금리 10% 내외 사잇돌대출 6월13일 신규 출시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정부는 21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3월13일부터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 과정에서 서민층 금융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중금리 신용대출을 지속 공급(연중 2천340억 신규공급 목표)하고 금리 10% 내외의 사잇돌 대출을 오는 6월13일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재해 피해지역, 지역경제 침체 우려지역 등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및 햇살론 등 정책자금 공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통시장에서 15%까지 할인받는 '시장애(愛) 체크카드'로 전통시장 활성화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정책자금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2017년 2월 현재 정부는 7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에 5천111억원(2만3천212건)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 중앙부처·지자체 및 금감원 등과 협업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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