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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금리, 7개월째 상승…2년來 '최고'


가계대출 금리, 6개월 만에 하락…주택대출 금리는 상승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째 상승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3.45%로 전달보다 0.06%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가 0.06%p 떨어졌고, 가계대출 금리도 0.01%p 하락하면서 6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가계대출 금리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개월 연속 오르면서 전달보다 0.03%p 오른 3.19%를 기록했다.

은행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49%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96%p로 전월 대비 0.04%p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 중에서는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의 대출금리는 하락한 반면, 새마을금고는 올랐다.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0.39%p 하락했고, 예금금리는 0.01%p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은 대출금리가 0.05%p 내린 반면, 예금금리는 0.03%p 올랐다. 상호금융은 대출금리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고 예금금리는 0.04%p 올랐으며, 새마을금고는 대출금리가 0.1%p, 예금금리가 0.02%p 올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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