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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 한도 확대


당초 한도 3일 만에 완판돼 5천억원 추가…최고 금리 연 1.9%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의 한도를 5천억원 늘린다고 24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위비여자농구단의 우승을 축하하고,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을 지난 21일부터 판매했다. 출시 3일 만에 당초 판매 한도로 정했던 5천억원이 완판돼 추가로 한도 5천억원을 증액해 판매 연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정규리그 역대 최고 승률인 94.3%을 기록했다. 지난 20일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면서 5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최고 연 1.9%(우대금리 포함)다. 우대조건은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우리은행 고객 등급 로열등급 이상 ▲신규 가입금액 3천만원 이상이며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우대금리 연 0.1%P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판예금 추가판매를 결정한 데 대해 "우리은행과 위비여자농구단에 보내주신 고객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각별한 농구 사랑 덕분"이라고 전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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