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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멕시칸 요리 전문점 '훌리오' 투자자 모집


투자 수익률 연 6.83%, 멕시칸 요리 이용권 등 리워드 증정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개인간(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8PERCENT)가 14일 오후 1시 멕시칸 요리전문점 '훌리오'(JULIO)의 '스페셜 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자 모집을 진행하는 훌리오는 셰프가 직접 만드는 정통 멕시칸 요리 전문점으로, 2009년 강남의 작은 매장을 시작으로 홍대, 종로, 신사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매장을 확보했다.

이색 요리와 다채로운 칵테일 등으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하며, 이번 투자금을 신규 서비스 론칭, 매장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잇퍼센트 심사팀은 훌리오가 양호한 수익구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점을 검토해 대출을 승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고객이 얻게 될 예상 투자 수익률은 6.83%이며, 만기는 18개월, 모집 금액은 1억7천만원이다. 투자자 모집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훌리오의 다양한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사권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윤언식 훌리오 사장은 "매출이 꾸준한 자영업자도 은행 대출 이용이 쉽지 않은데 에잇퍼센트의 P2P대출 서비스로 사업장의 영업 환경과 현금 흐름을 합리적으로 따져 양호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여러 유망 소상공인의 사업자금을 위한 스페셜 딜을 운영한 결과 투자자들이 제공받은 리워드를 통해 대출자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투자자는 수익과 함께 리워드 활용으로 대출자의 고객이 됨과 동시에 애정어린 조언을 하는 지지자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에잇퍼센트는 그 동안 쏘카, 야놀자, 패스트파이브, 더부스 등의 기업에 투자해 수익금과 함께 차량 이용권, 숙박 포인트, 강연 초대권, 수제 맥주 이용권 등의 리워드를 받는 상품을 진행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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