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라이나생명, 계약직 200여명 정직원 전환


영업규모 확대로 필요인원 증가세…임직원 숫자도 증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라이나생명는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해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의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규직 전환을 시작해 2016년 기준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앞으로 2017년 70여명, 2018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측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업무의 연속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풀이했다.

라이나생명은 단기 프로젝트성 인원을 제외하고도 꾸준히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 2010년 말 487명이던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현재 89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힘은 직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이나생명, 계약직 200여명 정직원 전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