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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매출 감소에도 흑자 전환하며 상반기 마감


매출 166억7천만원에 당기 순이익 16억 4천만 원 기록

[이부연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매출감소에소 당기 순익 16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를 흑자로 마감했다.

엠게임은 매출 166억7천만원, 영업 이익 24억 8천만원,당기 순이익 16억 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 세가의 유명 지적재산권(IP)인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하고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며 국내외에서 신규 매출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열혈강호2'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에서 진행한 알파테스트에서 테스트 계정의 90%가 활성화됐고 현지 게임 웹진 및 포털 사이트의 기대 게임 순위에서 10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4년은 엠게임의 신 성장동력이 될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년"이라고 설명하고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 및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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