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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 "3분기 수주잔고 매출 인식 본격화 예상"


6월 말 출하 예정 물량 고객사 납기조정으로 7월 초로 지연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물 증착 공정 장비 전문기업 케이피에스는 2분기 매출액 46억 9천300만원, 영업이익 2억 2천600만원, 당기순이익 5억 1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납품 일정에 따라 분기 매출의 편차가 있는 수주산업 특성과 납기 조정으로 지난 6월 말 예정된 제품 출하가 7월 초로 지연돼 상당 부분의 매출이 3분기 인식으로 변경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매출인식 지연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에는 공장 증축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으로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케이피에스는 OLED 유기물 증착 공정용 제조 장비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OLED 유기물 증착 공정 장비 전문업체다.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OLED 공정 장비를 개발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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