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 1Q 매출 163억…영업익 흑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올 1분기 매출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급성장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억8천만원, 8억7천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매월 모바일용 메모리 컨트롤러 IC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양산매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역대 최고의 매출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용 메모리 컨트롤러 IC의 양산은 확대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공시된 이 제품의 양산 수주 누적 금액은 490억원에 달한다.

또한 연내 5G 관련 제품 양산 추가가 기대되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메모리 컨트롤러,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컨트롤러IC 개발 완료에 따른 초도 물량 양산도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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