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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1Q 순이익 63억…사상최대


영업이익 107억원, 전년비 278% 증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천6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6.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78.2%, 741.2%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수기임에도 본 사업이 비교적 순항하면서 팹리스 고객향 물량이 20% 이상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종속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0% 이상 증가하고, 브라질 HT마이크론 역시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에도 메이저 고객사의 패키지(PKG) 수주가 늘고 지문인식 PKG 및 팹리스 고객향 물량도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에서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모바일 PKG 사업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호창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는 "2017년 전 분기 흑자에 이어 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매출액·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는 물론 2018년 연간으로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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