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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 이틀째 '上'…13만원 코앞


글로벌 주요지수 조기 편입 확정

[김다운기자] 제일모직이 상장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19일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4.60%(1만6천500원) 치솟은 12만9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일모직은 거래 첫날 공모가의 113% 급등하며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이틀째 제일모직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기관은 2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0억원, 76억원 매도우위였다.

현 주가는 공모가 대비로는 144% 오른 가격이다.

글로벌 주요지수에 조기 편입이 확정되면서, 해외 인덱스 펀드에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조기 편입될 예정이다. FTSE는 오는 29일, MSCI는 내년 1월5일 마감 후 제일모직을 구성종목에 편입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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