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사상 최대실적에도 4%대 약세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엔씨소프트가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음에도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65%(2만1천원) 떨어진 43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42% 증가한 3천2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28% 늘어난 7천27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74.26% 확대된 2천751억원을 달성했다.

'리니지M'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올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리니지M'의 실적 기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됐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실적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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