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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7일만에 반등…8만원선 회복


업황 부진·실적 우려 따른 6일 연속 하락세 벗어나나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SK하이닉스가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8만원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10시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41% 오른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2.35% 하락한 7만9천원에 마감하며 8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 등이 나오면서 6거래일간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날에는 외국계 증권사인 CLSA가 비중축소 의견을 낸 가운데 외인 매도세에 밀려 8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그러나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더라도 그 폭이 1천억~2천억원 규모로 미미할 것"이라며 "현재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D램 업황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예상보다 공급 부족 현상이 강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주가 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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