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신전자 5일 만에 하락…'투자경고 종목'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상신전자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5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상신전자는 전일보다 8.02% 내린 4만1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과 지속된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신전자는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래로 상한가 기록을 지속해왔다. 한국거래소의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도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 종목을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상신전자는 198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핵심부품 제조기업이다. 백색가전용 노이즈 필터를 주력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675억원, 순이익은 5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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