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490선 돌파…장중 최고가 경신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 지수가 2490선을 넘어서며 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5%(3.84포인트) 오른 2488.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2481.53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다시 2490.58까지 고점을 올리며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2487.86을 넘어섰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1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증권이 -1.95%로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93%), 섬유의복(-0.74%) 등도 내리고 있다.

운수장비(0.825), 의약품(0.86%), 화학(0.80%)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0.04%)와 삼성전자우(0.09%)는 소폭 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5%대 급등 중이며 LG화학은 2%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반면 시총 2위주인 SK하이닉스는 1.92% 하락, 한국전력도 1.13%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0%(4.00포인트) 오른 674.5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5원 하락한 1129.6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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