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최고가…실적 상향 기대감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재경신했다.

2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6%(1만2천원) 오른 26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장 초반 264만8천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오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4조3천억원으로 제시하며 "이는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를 제시했던 기존 가이던스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이익의 지속 상승에 따라 기존 예상치인 15조6천억원을 웃도는 16조3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52조9천억원에서 54조6천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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