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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국원양자원 80%대↓…정리매매 첫날


거래소 "감사의견 거절"…상장폐지 결정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중국원양자원이 정리매매 첫날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80.00%(800원) 하락한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는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격제한폭이 없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며, 주식수는 보통주 9785만9639주다.

이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 후 2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중국원양자원은 그동안 허위공시 및 회계부실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중국원양자원이 상장폐지될 경우 국내 증시에서 상장폐지를 당한 중국 기업은 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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