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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2400선 회복…장중 8월8일 이후 처음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외인 '사자'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했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4%(15.35포인트) 오른 2401.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390.58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404.04까지 오르며 24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장마감 기준으로는 지난 8월 2일 이후, 장중 기준으로는 8월8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금요일 밤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지수, 다우 지수,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미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22억원, 기관은 18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59%, SK하이닉스가 2.72%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은 2%대, 한국전력은 1%대 오르고 있다.

다만 현대차, LG화학, 삼성생명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유통업이 1%대 상승 중이다. 보험, 의료정밀,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46%(3.10포인트) 오른 674.4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30.60원을 기록 중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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