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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터파크·SKT↑…제3인터넷銀 인가 기대감


최종구 "시장 상황 고려해 세부인가 방향 검토할 것"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카카오뱅크의 흥행몰이에 힘입어 연내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추가 인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4.86%(440원) 오른 9천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력 후보로 함께 거론되는 SK텔레콤은 1.15%(3천원) 오른 26만3천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연내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에 나설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1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터넷전문은행간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제3의 플레이어 진입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세부인가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해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한 바 있다.

업계 측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계획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5년에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인터파크 컨소시엄의 인터파크, SK텔레콤 등이 유력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날 금융위원회 인터넷전문은행 담당 관계자는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것도 사실이나 구체적인 인가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특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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