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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D·협력사株 강세…대규모 투자 기대감


오는 25일 정기 이사회서 P10 투자 안건 최종 의결 전망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LG디스플레이의 신규공장 P10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들이 동반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89% 오른 3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3.50%, 비아트론은 5.14%, 이녹스첨단소재는 2.70%, 실리콘웍스는 1.95%, DMS는 2.32%, 인베니아는 1.91% 상승하고 있다.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P10 공장은 건설, 용수 및 전력 설비 확충, 클린룸 확보 등에만 1조8천400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P10 투자 안건을 최종 의결할 전망이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P10 공장에서 어떤 제품이 양산될지에 모아지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Capex)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 포진한 장비, 소재, 부품 업체들이 중대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며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SDC) 협력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지 못했던 LG디스플레이 협력사들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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