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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강세…4일 연속 사상최고가 경신


253만원까지 상승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삼성전자가 4일 연속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8%(3만2천원) 오른 252만6천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장중 250만원을 터치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253만원까지 상승하며 사상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13조2천억원을 웃돌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역대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메모리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은 매출 62조1천억원, 영업이익 15조2천억원으로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한 달 간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적정주가 평균치는 약 290만9천원으로, SK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대 320만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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