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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듀얼카메라株,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삼성전기 신고가 경신…LG이노텍도 상승세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듀얼카메라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11시 16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47% 오른 9만3천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2.87% 오른 16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전문가들은 듀얼카메라 공급 확대로 인해 이들 업체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상승한 93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고집적 패키지 기술(Fo-PLP), 리지드 플렉스 기판(RF-PCB), 듀얼카메라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103% 증가한 2천42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에 대해 "신형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듀얼 카메라 매출이 증가하고 3D 센싱 모듈과 2메탈 칩온필름(2Metal COF)의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3분기 703억원, 4분기 1천497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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