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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삼성전자 2.3%↑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9일 2380선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연중 최고치다.

9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7%(18.13포인트) 오른 2380.90을 기록중이다.

장중 2382.59까지 치솟은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38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글로벌 이슈는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가운데, 외국인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트럼프 이슈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이날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하겠지만 과반의석은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632억원 순매수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7억원, 132억원 매도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반등해 230만원대를 재돌파하며 지수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0%(5만2천원) 오른 231만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네이버, 포스코, 신한지주가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0.41%(2.75포인트) 오른 672.72로 상승세다. 코스닥은 8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와 발맞추기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102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5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0.16%) 떨어진 1120.30원을 기록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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