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장비株, 동반 강세…투자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반도체 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강세다.

26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11.27%(1천950원) 오른 1만9천250원을 기록중이다.

유진테크는 전날 100% 자회사인 미국 유진테크놀로지를 통해 현지 반도체 장비업체 엑시트론의 증착장비 사업부를 633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다른 반도체 장비주들도 상승세다. 디엔에프가 6.77%, 원익홀딩스가 3.65%, 에스엔텍이 3.23%, 에스엔유가 1.91%, 케이씨텍이 1.40%, DMS가 1.11% 오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3D 낸드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평택 18L 1층과 2층 클린룸, 중국 시안 2공장 증축 등을 진행하고, SK하이닉스 역시 M14의 3D 낸드 투자 규모를 기존 월 30K에서 60K로 증가시키는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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