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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보안株 급등…랜섬웨어 피해 우려↑


"13~15일 국내 기업 5곳이 위너크라이 피해 신고"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신종 랜섬웨어 '위너크라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보안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스트소프트는 1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17.34%(1천500원)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3.06%, 파수닷컴은 12.51%< 라온시큐어는 9.16%, 안랩은 6.94% 상승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 오전 8시 30분까지 국내 기업 5곳이 위너크라이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활용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에 지사나 본사를 둔 국내기업이나, 결제 단말기·광고판 등을 사용하는 상가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의 일부 상영관 광고 서버도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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