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삼성전자 또 최고가…실적 기대감+주주환원책


증권가 "삼성전자 주가 300만원 갈 것"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주주환원정책까지 더해지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3.15%(6만9천원) 오른 226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29만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세운 최고가(222만6천원)을 넘어섰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호황과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가 3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54조원, 영업이익은 64% 오른 13조3천억원으로, IM(스마트폰)사업부의 영업이익 규모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하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3.6%를 소각하면 주당 약 7%의 가치 상승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시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삼성전자 또 최고가…실적 기대감+주주환원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