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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쇼핑 상승…지주사 전환 최대 수혜 전망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는 내림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롯데쇼핑이 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롯데쇼핑은 2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 대비 1.57%(4천원) 오른 25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롯데제과는 1.17%, 롯데푸드는 1.99%, 롯데칠성은 1.65% 내림세다.

전날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롯데는 4개 회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한 후,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의 합병 공정가치가 가장 큰 데다, 신동빈 회장의 지주회사 지배력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란 분석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합병 공정가치는 2조9천억원으로, 합병 과정에서 약 2조원이 더해져 4사 합병 시 롯데쇼핑 주주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며 "아울러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롯데쇼핑의 중요성은 강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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