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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블씨엔씨 상승…최대주주 변경


대신證 "사모펀드 인수로 수익성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승세다.

에이블씨엔씨는 2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3.18%(900원) 오른 2만9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1천882억원 규모의 보통주(431만3천730주)를 비너스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너스원은 IMM인베스트먼트의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동시에 비너스원은 에이블씨엔씨의 자회사인 리프앤바인의 주식 100%를 취득 완료해, 주식양수도 계약을 리프앤바인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는 서영필 회장에서 리프앤바인으로 바뀔 예정이다.

박은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영권 양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사모펀드(PEF)의 인수 이후 흐름상 초기 기업 구조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사업 다각화 및 활발한 해외 진출 등의 변화된 기업 운영이 기대되는 데다, 배당 성향도 상향될 여지가 높아 이번 최대주주 변경 관련 이벤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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