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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문재인테마株 강세…호남 경선 압승


문 전 대표와의 관련성 부인에도 주가 급등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우리들제약은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12.03%(2천700원) 오른 2만5천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5천800원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들휴브레인 역시 10.83% 오름세다. 두 종목은 우리들병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다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엮였으나, 문 전 대표와의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전날보다 6.32%(370원) 오른 6천220원에 거래 중인 우성사료도 장 중 한 때 6천350원까지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성사료는 오너 일가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신경민 의원 처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우성사료는 이달 초 "문재인과 무관하다"는 해명공시를 내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선 후보 선출 경선에서 60.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주·전남·전북의 뜻은 정권교체였습니다. 오늘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의 뜨거운 염원을 제게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믿음,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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