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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 작년 4Q 실적 부진에도 강세


증권가 "자회사 부진 탓…자체 사업은 양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화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음에도 강세다.

한화는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4.23%(1천500원) 오른 3만6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화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천5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천101억원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1천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한화 실적이 시장 전망치와 크게 차이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한화 건설 리스크 반영에 따른 이익 감소와 한화생명의 적자 전환을 꼽았다. 자회사의 부진을 제외하면 자체사업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509억원으로 전년 수준의 상여금 지급을 감안하면 양호하다"며 "올해 브랜드로열티 요율 인상, 방산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통해 별도 영업이익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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