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아프리카TV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아프리카TV는 14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3.36%(750원) 오른 2만3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여전히 외형성장률이 20%를 넘어서고 이익성장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주가는 바닥권"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9일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9.8%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 늘어난 798억원, 당기순이익은 142.4% 증가한 100억원을 나타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며 "MUV(월간 순방문자) 증가 추이가 주춤함에도 UV(순방문자)당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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