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교체를 이루면 개성공단을 2천만평까지 확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남북경협 관련주가 상승세다.
특히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10일 오전 9시 29분 상한가(2천860원)을 기록했으며, 좋은사람들은 23.70%(545원) 오른 2천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20.19% 급등 중이며 신원은 8.24%, 제이에스티나는 6.40% 오름세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 평을 넘어 3단계 2천만 평까지 확장하겠다"며 "하루빨리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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