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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6일 만에 하락…숨고르기?


외국계 증권사들 줄줄이 매도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주가 200만원'을 돌파할지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2.37%(4만6천원) 내린 18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에는 CS증권,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194만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후 5거래일간 9%가량 상승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2시간이 넘는 특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박대통령이 국민연금을 시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찬성하도록 도와준 대가로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순실씨 일가에 255억원 가량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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