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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멜론, 종합신탁업 인가 취득…ABS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금전채권신탁·유가증권 등으로 신탁업 확장

[윤지혜기자] 뱅크오브뉴욕멜론(BNY멜론)은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신탁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BNY멜론은 ▲금전채권신탁 ▲유가증권 ▲동산 및 무체재산권으로 신탁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자산유동화증권(ABS) 시장에서 국내 발행자와 관련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리 류 BNY멜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신탁 대표는 "ABS는 분산 투자 관점에서 볼 때 국내시장은 물론 아시아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신탁 서비스 범위 확장은 종합적인 솔루션의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ABS 시장에 기여하고자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BNY멜론은 지난 1988년 서울에 지점을 설립했으며, 2015년 한국 최초의 커버드본드 발행을 담당한 수탁기관이다.

올해 9월 30일 기준으로 BNY멜론의 수탁 및 관리 자산은 미화 30조5억 달러, 고객자산 운용 규모는 미화 1조7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종합서비스 금융기관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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