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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S산전, 전력 인프라 대장주-하나금투


하반기도 긍정적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LS산전에 대해 전력 인프라 대장주로 하반기에도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1천500원을 유지했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둔화로 올해 하반기 전력인프라 부문은 상반기 대비 소폭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수익성이 우수한 대기업 수주잔고 비중이 높아 있어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407억원의 기록적인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융합 부문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자동차 전장부품의 실적 개선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 및 REC 가중치 확정 등을 통해 ESS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동차 전장부품은 1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2분기 흑자를 시현하는 등 본격적인 이익실현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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