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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서부T&D, 2분기 사업내용 고무적 –신영證


호텔 적자 감소… 이익구간 진입 시간문제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서부T&D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 지속했지만 내용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7% 증가한 245억원, 영업적자는 49억원을 기록했다"며 "쇼핑몰 부문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20% 증가하며 매우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호텔 부문은 지난 해 3분기부터 실적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 비교는 어려우나,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약 38% 증가하고 영업적자는 20억원을 줄이며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호텔 이익레버리지 진입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부T&D의 주가 향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용산 호텔의 매출액"이라며 "그랜드 오픈 3개 분기 째 접어들면서 투숙률의 하한선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만 보더라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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